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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과학과 , ‘식품명인 대물림 프로젝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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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과학과 , ‘식품명인 대물림 프로젝트’ 큰 호응
외식조리과학과 , ‘식품명인 대물림 프로젝트’ 큰 호응
외식조리과학과 , ‘식품명인 대물림 프로젝트’ 큰 호응
외식조리과학과 , ‘식품명인 대물림 프로젝트’ 큰 호응

14일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 초청, 비법전수와 음식특강 진행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과학과 교수팀(학과장 김영균, 책임교수 송기희)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2020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가 강사의 ‘음식철학’까지 더해져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4일 강사로 나선 천진암 정관스님은 ‘장아찌 담그기와 건강도시락 개발’을 주제로한 강의에서 “자연이 주는 음식의 힘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나의 원동력이 되는 음식을 만들려면 이치에 맞는 요리를 해야한다. 식재료의 본질과 계절에 따라 음식의 재료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맛을 보고, 느끼고, 기억해야 한다”고 자신만의 음식 철학을 강조했다. 

이어진 비법전수에서는 햇연근, 햇우엉, 더덕, 송고버섯. 갯방풍나물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5종 장아찌 담그기 비법을 전수해주고, 교육생들과 함께 찻자리 명상시간을 가져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음식을 대하는 스님의 마음과 근본에 대한 식견을 생생하고 깊이있게 들을 수 있어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오롯이 그 순간에 집중하며 많은 생각과 오감이 작동했던 감동적인 강의였다”고 흐뭇해 했다. 

오는 16일에는 자연을 담은 도시락과 세월을 담은 만행(순례) 도시락 2종 만들기를, 8월 3일과 4일에는 천진암 템플스테이와 함께 정관스님의 음식철학과 비법전수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0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는 식품 전문분야 숙련기술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예비창업자나 기창업자들에게 전수해 전문 식품기술의 계승발전과 식품산업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호남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교육생 20명을 모집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 강사진은 정관스님에 이어 오희숙 부각명인, 광주시무형문화재 17호 최영자·민경숙, 박혜란 궁중음식연구원 출신 명인들이 총 15회에 걸쳐 호남대학교와 명인 작업실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